영국 요크셔 해안에 위치한 Hornsea 2는 세계에서 가장 큰 풍력 단지이다. 8메가와트 165개 터빈이 끝도없이 펼쳐진 이 곳에서는 최대 140만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이 생산된다고 한다.
Hornsea 2에는 해상풍력 분야 글로벌 기업 덴마크의 Orsted 회사가 참여했고 한국의 LS전선(케이블), 포스코(대단중강), 세아(하부구조물) 등이 공급사로 참여했다고 한다.
현재 영국 전력의 약 36%는 풍력에서, 그 중 대다수는 해상풍력 발전에서 공급되고 있다고 한다. 영국은 해상 풍력 발전을 하기에 지리적으로 이점을 갖고 있으며 해상 부유 풍력 발전을 점차 확대하는 중인데 2030년까지 영국 전력의 절반을 풍력 발전을 통해서 공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영국은 Orsted와 함께 Hornsea 3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데 현재 Hornsea 2 전력생산량의 2배에 해당하는 전력을 생산 가능하다고 한다.
2021년 이후 중국의 해상 풍력 발전량이 전세계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영국은 여전히 풍력발전을 선도하고 있고, 현재 영국내 약 2만명이 풍력발전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2030년까지 6만명 이상이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며 영국 정부는 풍력발전 지원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오스테드는 해상풍력의 세계적인 선두주자인 덴마크 회사이다. 전 세계 해상풍력발전 단지 터빈의 네개 중 한개가 오스테드에 의해 설치되었다고 하며, 현재 950만 명에게 에너지를 공급하는 해상풍력발전 단지를 건설, 2025년까지 3,000만 명에게 에너지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오스테드(Ørsted) 회사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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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st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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