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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Storage) 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Storage)는 탄소를 포집해서 활용하는 기술을 일컫는 용어이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기술을 이용해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CCUS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포집 방식에는 습식, 건식, 분리막 3 가지 방식이 있다. 1. 습식 포집 : 이산화탄소가 잘 녹는 용액을 분사한 후 이 용액을 가열하여 이산화탄소를 분리하는 방법 2. 건식 포집 : 이산화탄소와 잘 결합하는 고형 물질을 이용 탄소 포집하는 방법 3. 분리막 포집 : 이산화탄소만 통과하는 분리막을 이용하여 이산화탄소 포집하는 방법 이렇게 포집된 이산화탄소 저장 방식에는 2가지가 있는데 천연가스를 뽑아낸 가스전에 이산화탄소를 저장하거나 지하 깊은 퇴적암층 내 빈 공.. 2022. 11. 30.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GHG Emission Trading Scheme) 온실가스 배출권거래는 교토의정서 제17조에 규정되어 있는 온실가스 감축체제에 기초하여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사업장을 선정하여 연 배출권을 할당하고 할당범위 내에서 배출을 허용하는 제도이다. 감축 실적이 높은 사업장은 잔여 배출권을 배출권이 부족한 사업장에 판매할 수 있도록 배출권 거래를 허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5.1.1부터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2010.1월) 제 46조"에 의거,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2012.5월)을 제정, 시행하고 있다. 배출권거래제법 시행에 따라 현재 제3차 계획기간(2021년-2025년)이 시행중에 있으며, 적용대상 사업장은 계획기간 4년 전부터 3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연평균 125,000톤 이상 업체 또는 25,000톤 이상 사업장을 .. 2022. 11. 25.
국가결정기여(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파리협정의 핵심인 국가결정기여(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NDC)는 협정의 제3조에서 규정하고 있다. 파리협정의 NDC는 개별 국가가 정한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의미하는데, 모든 국가가 자율적으로 목표를 설정하도록 하는 대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목표 수준을 강화하는 진전원칙을 준수토록 하고 있다. 이는 선진국에 의무 감축 목표를 부담하게 하고 목표 미달성시 징벌적 조치를 취하던 교토의정서와 달리 모든 당사국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차별화된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국별 NDC 현황(194개국 제출)은 UNFCCC의 NDC 등록부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unfccc.int/NDCREG https://unfccc.int/NDCREG u.. 2022. 11. 24.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는 1988년 세계 기상 기구(WMO,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와 UNEP(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유엔환경계획)에 의해 설립되었고,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과학 기반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국제사회에 기후 행동을 촉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이회성 의장께서 IPCC의 수장을 맡고 있고 본부는 제네바에 위치하고 있다. IPCC가 발행한 특별보고서 중 특히 2018년 "Global Warming of 1.5°C (1.5°C 특별보고서)"가 많이 인용되고 있다. 이 보고서는 2015년 파리협정에.. 2022. 11. 14.
책 '넷제로 에너지 전쟁' 추천 기후변화, ESG, 탄소중립, 넷제로, NDC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아니더라도 요즘은 이런 용어들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그만큼 우리 사회 전반에 환경 이슈가 널리 알려진 화두가 되기도 하였고, 우리의 경제사회 활동의 중심축이 환경 이슈로 점차 이동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기록적인 홍수, 가뭄, 폭염 등 이상기후를 목도하면서 더 이상 기후변화 대응을 미룰 수 없다는 것에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고 여기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이 에너지 수급과 공급망 문제가 심화되면서, 재생에너지를 비롯한 청정 에너지로의 에너지 대전환이 더욱 촉진되고 있다. 2050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에너지 대전환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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