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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여행6

뉴욕의 살인적인 물가 체험하고 가세요 (feat. 팁문화) 뉴욕에서 식당을 고를 때마다 엄청 고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뉴욕의 기본 물가 자체도 비싸지만 여기에 팁을 추가하면 가격이 어마무시하게 되어서 은근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라구요. 게다가 뉴욕은 팁은 다른 곳보다도 비싼 20-25%라서 계산할 때 기계에 기본 옵션으로 20,22,25% 중 선택하게 뜹니다. (물론 직접 선택을 해서 원하는 금액을 쓸수도 있지만 무언중에 합의된 금액이라는게 22%가 평균이고 종업원이 빤히 보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숫자를 누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미국은 코로나 기간 동안 팁이 많이 올라서 미국에 사는 현지인들조차 팁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외식을 꺼려할 정도이고 일부는 팁을 없애야 한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파트타임 직원들의 기본급을 올려주는 대신 고객들에게 임금인상을 전가.. 2025. 1. 19.
브루클린 여행: 독특한 분위기와 MZ세대가 사랑하는 뉴욕의 핫 플레이스들 윌리엄스버그(Willamsburg)는 브루클린에서 가장 활기차고, 문화적, 예술적으로 독특한 지역으로 손꼽히며, 특히 젊은 세대와 트렌디한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과연 저는 만족했을까요? 1. 예술과 창의성의 중심지 윌리엄스버그는 한때 공장지대와 저소득층 지역으로 알려졌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예술가들이 대거 이주하면서 급격히 변화를 겪었습니다. 이 지역은 지금도 예술과 창의성의 중심지로, 거리 곳곳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스트리트 아트와 갤러리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2. 힙한 식당, 카페와 바, 푸드트럭 윌리엄스버그의 매력이 다양한 음식문화와 바가 모여있다는 것인데 이렇게 말하면 너무 나간 것일 수도 있지만 사실 서울도 이제는 워낙 다양한 음식문화를 접할 .. 2025. 1. 17.
뉴욕 지하철 타기 완벽 가이드 뉴욕의 지하철은 도시 내에서 빠르고 저렴한 교통수단으로, 24시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그래도 해지고 나면 무서워하는 것보다 안타는게 낫겠죠). 하지만 처음 이용하는 사람에게는 약간의 복잡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지하철 요금 뉴욕의 지하철 기본 요금은 $2.90입니다. 이 요금은 모든 지역에서 동일합니다. 다만 MTA (Metropolitan Transportation Authority)**에서 운영하는 대부분의 지하철 노선은 요금이 동일하지만, 몇 가지 예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요금 결제 방법:• Metrocards: 전통적인 카드로, 티켓을 충전하여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OMNY: 카드 대신 스마트폰이나 신용카드로 승차할 수 있는 .. 2025. 1. 17.
뉴욕 브루클린, 이스트, 웨스트 중 어디에 숙소를 정할까? 뉴욕 여행 숙소 위치, 어디가 좋을까? - 브루클린, 이스트, 웨스트 비교뉴욕에서 숙소를 선택할 때, 위치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특히, 뉴욕의 방대한 도시 규모와 교통 상황을 고려하면 그 선택이 여행의 편의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저는 이스트, 웨스트, 그리고 브루클린 지역에서 각각 숙박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 지역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가장 만족스러웠던 위치를 추천하려 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가볍게 참고해 주세요~1. 브루클린: 대중교통과의 싸움브루클린은 많은 사람들이 매력적인 동네로 생각하는 지역입니다. 브루클린 브리지를 비롯한 멋진 풍경과 독특한 분위기, 예술적이고 자유로운 느낌이 있지만, 맨하탄 중심지로 이동할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합니다.. 2025. 1. 16.
뉴욕 미술관을 둘러보며 뉴욕 구석구석을 여행해요 1. 휘트니 미술관(Whitney Museum) 뉴욕의 미술관 투어, 정말 다채롭고 흥미로운 경험이었어요. 네 곳의 대표적인 미술관을 모두 다녀왔는데, 그 중에서도 휘트니 미술관이 가장 기억에 남더라고요. 휘트니 미술관은 단순히 미술 작품을 감상뿐 아니라, 뉴욕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특별한 곳이었어요. 미술관 자체도 훌륭했지만, 미술관의 창문 밖으로 보이는 뉴욕의 도시 풍경이 너무 멋졌어요. 특히, 하이라인 공원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걸어 다니며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었죠. 휘트니 주변에는 첼시 마켓와 있고, 예술적인 뉴욕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리틀 아일랜드도 가까워서, 미술관을 방문하면서 허드슨 지역을 도보로 탐방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매주 금요일 입장료대신 원하는만큼 기부하고 미술관.. 2025. 1. 10.
뉴욕 베이글 최강자는? 뉴욕하면 베이글이라고 해서 베이글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도 매일 베이글 맛집을 찾아다니며 먹었던 것 같아요. 사실 물가 비싼 뉴욕에서 이만한 한끼 식사도 없는 것 같기도 해요. 저는 뉴욕 베이글 맛집이라고 소개되는 곳 중에서 다음 세 곳을 다녀왔어요: 톰킨스, 리버티 베이글, 그리고 러스 & 도터스. 이 세 곳 모두 개성 넘치는 매력적인 장소였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곳은 리버티 베이글이었어요.리버티 베이글에 대한 첫 인상은 ‘이건 그냥 베이글이 아니다’였죠. 베이글이 정말 쫀득하고 촉촉해서 한 입 베어물 때마다 그 식감이 살아 있었고, 거기에 적당히 달달한 크림치즈가 더해지니 그야말로 찰떡궁합! 또, 베이글의 종류가 정말 많고 특이한 것들도 많아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어요. 덕분에 한참을 고민.. 2025.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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