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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감축5

친환경 비행기는 가능할 것인가? SAF(지속가능한 항공 연료) 비행기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자동차와 달리 항공기에 수소연료나 전기배터리를 활용하기에는 아직까지는 대용량 배터리 개발 등 관련 기술 발전 속도가 느린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대안으로 나온 것이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 SAF(Sustainable Aviation Fuel)이다. 버려진 식용오일이나 동물지방 등 폐기물에서 만들어내는 바이오연료가 SAF이다. 기존 항공연료 대비 탄소배출을 80%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네덜란드 항공사 KML이 2010년 최초로 SAF를 사용했고,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사가 2021년 12월 100% SAF 연료를 사용하여 여객기 운항에 성공함으로써 상업용 비행기에 SAF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함을 입증하였다. 바이.. 2022. 12. 14.
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Storage) 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Storage)는 탄소를 포집해서 활용하는 기술을 일컫는 용어이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기술을 이용해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CCUS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포집 방식에는 습식, 건식, 분리막 3 가지 방식이 있다. 1. 습식 포집 : 이산화탄소가 잘 녹는 용액을 분사한 후 이 용액을 가열하여 이산화탄소를 분리하는 방법 2. 건식 포집 : 이산화탄소와 잘 결합하는 고형 물질을 이용 탄소 포집하는 방법 3. 분리막 포집 : 이산화탄소만 통과하는 분리막을 이용하여 이산화탄소 포집하는 방법 이렇게 포집된 이산화탄소 저장 방식에는 2가지가 있는데 천연가스를 뽑아낸 가스전에 이산화탄소를 저장하거나 지하 깊은 퇴적암층 내 빈 공.. 2022. 11. 30.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GHG Emission Trading Scheme) 온실가스 배출권거래는 교토의정서 제17조에 규정되어 있는 온실가스 감축체제에 기초하여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사업장을 선정하여 연 배출권을 할당하고 할당범위 내에서 배출을 허용하는 제도이다. 감축 실적이 높은 사업장은 잔여 배출권을 배출권이 부족한 사업장에 판매할 수 있도록 배출권 거래를 허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5.1.1부터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2010.1월) 제 46조"에 의거,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2012.5월)을 제정, 시행하고 있다. 배출권거래제법 시행에 따라 현재 제3차 계획기간(2021년-2025년)이 시행중에 있으며, 적용대상 사업장은 계획기간 4년 전부터 3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연평균 125,000톤 이상 업체 또는 25,000톤 이상 사업장을 .. 2022. 11. 25.
국가결정기여(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파리협정의 핵심인 국가결정기여(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NDC)는 협정의 제3조에서 규정하고 있다. 파리협정의 NDC는 개별 국가가 정한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의미하는데, 모든 국가가 자율적으로 목표를 설정하도록 하는 대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목표 수준을 강화하는 진전원칙을 준수토록 하고 있다. 이는 선진국에 의무 감축 목표를 부담하게 하고 목표 미달성시 징벌적 조치를 취하던 교토의정서와 달리 모든 당사국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차별화된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국별 NDC 현황(194개국 제출)은 UNFCCC의 NDC 등록부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unfccc.int/NDCREG https://unfccc.int/NDCREG u.. 2022. 11. 24.
글로벌 메탄 서약(Global Methane Pledge)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 직후 2021년 9월 주요경제국포럼(Major Economies Forum, MEF)을 개최하고 '글로벌 메탄 서약' 출범 계획을 밝혔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은 2021년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COP26에 참석하여 글로벌 메탄 서약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세계 정상들은 동 서약을 통해 2대 온실가스인 메탄을 감축하기 위해서 2030년까지 2020년 메탄 배출량 대비 30% 감축하고 2050년까지 지구 온도 상승을 1.5도씨 내로 억제하는데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미국과 EU이 주도한 동 서약에는 한국, 일본, 캐나다, 스위스, 멕시코 등 전 세계 130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다. 다만, 메탄 발생 상위 1-3위 국가인 중국, 러시아, 인도는 참여하지 않고 있는 ..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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