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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해변에서 유동커피 한 잔? 카페 이름 치곤 어딘지 낯선 유동커피. 자꾸만 우동이 생각나는 것은 기분 탓일까. 제주 본점이 있는 유동커피는 부산에도 지점이 많지만 광아리 해변에 있는 유동커피를 추천하고 싶다. 걷다 지치면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 하며 잠시 쉬어가기에 좋다. 사장님 얼굴 입간판이 재미있어서 가다가 멈춰서서 다시 한번 보게끔 한다. 커피잔도 귀엽다. 왠지 사장님 유머러스하실듯. 커피잔 바닥에 이렇게 운을 띄워두시니 어찌 만족스럽지 않겠습니까? 메뉴중 오라방 블렌딩이 제일 맛있습디다.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고 빵도 맛있는 유동커피를 자주 찾게 될듯. 2023. 2. 10.
Sprudge Awards에 참여하기 전세계 커피산업의 연말 시상식과 같은 Sprudge Awards가 올해로 14회로 맞이했는데 올해 Notable Roasters 후보에 모모스 커피 momos coffee가 올랐다고 한다. 이 상의 꽃이라 불리는 Notable Roasters에는 전섹계 로스터리 중 커피 품질, 로스터리 운영, 이커머스 등에서 우수한 로스터리 8곳이 후보로 선정되었고 현재 투표가 진행중이다.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https://sprudge.com/the-fourteenth-annual-sprudgie-award-finalists-194970.html The Fourteenth Annual Sprudgie Award Finalists Voting is open through Sunday, Jan.. 2022. 12. 18.
부산 모모스커피 Momos coffee에는 하트가 있다 부산 모모스커피 Momos Coffee에 가면 늘 마당 어딘가에 자리잡고 있는 요녀석이 있다. 등에 있는 하트 무늬 때문에 하트라 불리는 녀석이 오늘은 내 앞자리를 선택한 모양이다. 머리 쓰담하려다 한방 맞았다. 귀찮게 하는 것은 용납치 않으니 앞에 앚았다고 해서 곁을 내준건 아니네. 2022. 12. 17.
2022 일본 바리스타 챔피언이자 2022 월드 바리스타 대회 파이널리스트 Takayuki Ishitani 커피 모모스에서 게스트 바리스타 행사를 하는데 오늘은 2022 일본 바리스타 챔피언이자 2022 월드 바리스타 대회 파이널리스트 Takayuki Ishitani가 왔다. 도쿄 마메야 커피 Koffee Mameya Kakeru Miki Takamasa 도 같이 왔다. 대회 출전을 위해 코치로 같이 합을 맞춘 사이라 한다. 우선 행사에 사용된 원두 가격이 후덜했다. 파나마 게이샤 2종이 있었는데 150g 15만원.. 물론 게이샤니깐... 에스프레소 3종 세트는 6만원에, 에스프레소 한 잔과 라떼 한 잔 세트는 4만원, 시그니처는 2만5천원, 브루잉은 1만 8천원. 브루잉부터 마셔봤다. 코만단테로 그라인딩한 게이샤 원두 13그람을 하리오로 내려주는데 진하게 보다는 연하고 부드럽게 내리는 일본식 스타일이었다. 새로 .. 2022. 11. 28.
군산 카페 '틈'에서 시간 여행을 군산은 일제시대 지어진 건물과 가옥들이 많이 남아 있어서 우리나라 근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장소이다. 또한, 도심에서 사라진 오래된 거리와 추억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어 중년층에게는 옛 추억을, 레트로에 열광하는 젊은층에게는 이색적인 감성을 떠올리게 하는 곳이다. 골목 골목을 누비다 보면 재미있는 것들이 많고 영화촬영지도 많아 시간 가는줄 모르고 둘러보게 된다. 걷다 지치면 곳곳에 카페나 식당이 많아 어디든 들어갈 수 있겠지만 카페 '틈'은 군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유의 감성을 제대로 살린 곳이라 생각한다. 들어서는 순간 1930년대로 돌아가 축음기 음악이 나오는 샬롱에 중절모를 쓴 남성들과 우아한 레이스 장갑을 낀 여성들이 차를 마시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긴다. 애석하게도 사람이 많아 안에.. 2022. 11. 7.
모모스 커피(Momos coffee) 부산 영도 모모스 커피(momos coffee)가 올 해 영도에 새롭게 오픈한 카페이다. 선박회사와 창고가 즐비한 부둣가에 카페를 오픈한 안목이 참신하기도 하고 이 곳이야말로 가장 부산스러운 장소이지 않은가 싶다. 온천장 본점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와 곡선의 유리벽 넘어 흰색 공간에 배치된 거대 로스팅 기계들이 허름한 창고가 즐비한 동네에서 압도적인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한듯. 가장 부러운 것은 계단위에 위치한 바다가 보이는 창이 있는 사무실이다. 나도 바다가 보이는 사무실을 갖고 싶다. 부럽다 모모스야!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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