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디지털아트1 데미안 허스트의 NFT 쇼 아마도 살바도르 달리, 앤디 워홀, 마르셸 뒤샹의 계보를 잇는 현존하는 작가라면 데미안 허스트가 꼽힐 것 같다. 이번에도 그는 자기 작품을 불에 태우는 기이한 퍼포먼스를 생방송으로 중계했다. 수천 점의 작품을 직접 불 속에 던져넣는 장면을 생방송으로 내보내고 인스타그램(@damienhirst)에 올렸다. 이는 2016년 부터 시작된 'The Currency' 프로젝트로 그의 NFT 작품을 구매한 1만명에게 원본 소유 또는 소각을 선택하게 한후, 소각을 선택한 4851명의 그림 원본을 불에 태우는 쇼를 직접 연출한 것이었다. 작품 1점당 2000불에 팔렸다고 하니, 실물 그림 4851개, 즉 100백만불 가까이 되는 금액이 NFT 그림의 가치에 베팅을 하면서 불쏘시개로 사라진 것이다. 그는 이것이 "진정한.. 2022. 10.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