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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2022 일본 바리스타 챔피언이자 2022 월드 바리스타 대회 파이널리스트 Takayuki Ishitani 커피

by A_universal_seoulite 2022. 11. 28.

모모스에서 게스트 바리스타 행사를 하는데 오늘은 2022 일본 바리스타 챔피언이자 2022 월드 바리스타 대회 파이널리스트 Takayuki Ishitani가 왔다. 도쿄 마메야 커피 Koffee Mameya Kakeru Miki Takamasa 도 같이 왔다. 대회 출전을 위해 코치로 같이 합을 맞춘 사이라 한다.

타카유키 이시타니


우선 행사에 사용된 원두 가격이 후덜했다. 파나마 게이샤 2종이 있었는데 150g 15만원.. 물론 게이샤니깐... 에스프레소 3종 세트는 6만원에, 에스프레소 한 잔과 라떼 한 잔 세트는 4만원, 시그니처는 2만5천원, 브루잉은 1만 8천원.

브루잉부터 마셔봤다. 코만단테로 그라인딩한 게이샤 원두 13그람을 하리오로 내려주는데 진하게 보다는 연하고 부드럽게 내리는 일본식 스타일이었다. 새로 나온 민트컬러 코만단테 넘 이쁘다. 또 사고싶지만 가격이 너무 올랐다 ㅜ

베리향과 초코맛이 잘 어우러진 맛있는 커피였지만 양이 아쉬웠다는... 식을 틈도 없이 어느새 후루룩 마셔버렸더라는...


도쿄 마메야커피 미키 타카마사



아쉬워서 지갑을 다시 열 수 밖에 없었는데 도저히 비싼 가격 때문에 결국 시그니처를 주문해봤다. 월드 바리스타 대회때 시연했던 그대로 내려주는 Takayuki Ishitani 씨의 시그니처 음료라고 하는데 굉장히 독특했다.

우선 장미를 이용한 증류수에 주사기를 이용해 정량 투입하는 누룩, 홉 등 재료가 들어간 커피 시럽과 발효 페이스트를 넣고 마지막으로 차가운 에스프레스를 넣고 칵테일로 만들어 마티니 잔에 담아주는데 일단 만드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타카유키 시그니처 제조 모습



커피 찌거기로 만든 발효 페이스트가 특히 인상적이었는데 사실상 재활용이 되지 않으면서 환경오염의 우려가 있는 커피 찌거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만들게 된 페이스트라고 한다. 환경까지 고려한 아이디어가 매우 신선했고 가치있는 고민의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인상 깊었다. 맛 또한 굉장히 흥미로웠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브루잉이 더 좋았다.


타카유키 시그니처 음료



더 알고 싶다면 아래 Takayuki Ishitani 씨의 월드 바리스타 파이널 프리젠테이션을 참고하시길..

https://youtu.be/1-XIht3DGj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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