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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캠페인

COP26 글래스고 기후합의(Glasgow Climate Pact)

by A_universal_seoulite 2022. 10. 29.

11월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개최될 COP27를 앞두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각국의 환경 협상가들의 움직임도 바
빠졌다. 다가올 COP27 회의에서 어떤 성과가 나올지 기다리는 마음으로 작년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되었던 COP26 회의를 다시 한 번 리뷰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

COP26 Glasgow
COP26 회의


2021년 COP26 회의
기 간 : 2021.10.31-11.13(당초 11.12 폐회 예정이었으나, 일부 의제 합의 지연으로 1일 연장)
*11.1-2간 개최된 특별정상회의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120여 개국 정상 참여
장 소 : 영국 글래스고
의장국 : 영국

4대 목표
1) 2050 탄소중립 및 1.5 목표 사수(Secure global net-zero and keep 1.5 degrees within reach)
2) 사회 및 자연서식지 보호를 위한 적응 역량 강화(Urgently adapt to protect communities and natural habitats)
3) 기후재원 조성(Mobilise finance)
4) 파리협정 이행을 위한 협력 강화(Work together to deliver)

글래스고 기후합의(Glasgow Climate Pact), COP26 결정문 주요내용
- 2022년까지 1.5 목표 달성을 위한 2030 NDC 상향 촉구
- 저감장치 없는 석탄발전소 단계적 감축 및 화석연료보조금 단계적 폐지
(인도, 중국 등의 강력 반발로 단계적 폐지를 감축으로 수정)
- 2030년까지 메탄 등 비이산화탄소 온실가스 감축 검토 요구
- 선진국들의 적응재원, 역량배양, 기술이전 대폭 확충 촉구
- 2025년까지 2019년 대비 선진국의 적응재원 2배 확대 촉구
- 다자개발은행, 금융기구 및 민간의 기후재원 동원 촉구 등

COP26은 2015년 이후 6년만에 정상들이 모여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초국가적 협력 의지를 보여준 회의였다. 또한 6년간의 협상 끝에 파리협정 세부이행규칙 완성함으로써 국제탄소시장 지침을 타결하고, 화석연료를 대표하는 석탄 감축에 합의했다는 점에서, 그리고 지구의 온도상승을 1.5내로 상승억제를 하기로 합의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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