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sea에서 NFT 발행하기(1단계:Kaikas지갑,Krafterspace로 발행)

 

 

엊그제 네이버 고수님들의 설명에 따라 Kaikas 지갑 만들고, Krafterspace 가입해서 NFT 만들고 Opensea까지 연결을 시키는 것에 성공했다. 따라해보니 여기까지는 생각보다 쉬웠다. 

 

그런데! 문제는 Kaikas지갑은 Klay 코인을 쓰는데 여기서부터 꽉 막혀버렸다. 

 

Opensea에서 NFT판매를 할려면 내가 받고싶은 가격책정을 하고 소정의 수수료를 내야 판매를 등록할 수 있는데 나는 Kaikas를 지갑으로 등록했기 때문에 Kaikas에 Klay 코인이 있어야 했다. 그런데 아래와 같은 이유로 Opensea에서 Kaikas지갑을 사용하는 것이 너무 까다롭고 복잡하다는 것을 깨닫고 Kaikas지갑을 포기하기로 했다.

 

1. Klay코인이 거래되는 빗썸이나 코인원 거래소를 깔아서 농협계좌와 연결해야 하는데 농협계좌 만들기가 Opensea에 NFT 만들기부터 훨씬 복잡하고 귀찮다!! (업비트에는 Klay 없음)

2. 겨우 빗썸을 깔고 농협계좌를 연결했더니 출금계좌에 Kaikas를 지정할 수가 없다. 왜???

3. 그래서 코인원을 깔고 농협계좌를 연결해서 출금계좌를 Kaikas로 지정하려니 아니 뭐가 이렇게 또 복잡해!

4. 그래서 또 우회적인 방법으로 업비트에서 리플이라는 코인을 사서 Klayswap으로 Klay 코인으로 교환하려고 했더니 또 안된다! 왜냐하면 0.1인가(?) 하튼 소량의 Klay 수수료가 필요하단다. 내가 Klay가 있었으면 애초에 Klay를 왜 지갑에 안넣었겠니!

5. 다 포기할까 싶다. 다시 열심히 검색해보니 최근까지 간단했던 Klay 코인의 Kaikas 지갑 입금이 빗썸에서는 중단되었고 코인원에서는 보안강화가 되면서 까다로워진듯 하다. 분명 2월 중순까지는 쉽게 되었었던 것 같은데...

 

 

머리가 폭발할 지경에 이를렀을 때, 검색창에 opensea 해킹 얘기가 보인다. 찾아보니 정말 그러하다.

 

 

그래서 거래소들이 출금을 등록, 승인된 지갑으로만 제한한건가? 아무튼, 이렇게 되고 보니 왜 처음부터 Opensea에서 NFT를 만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잘 쓰지도 않는 Klay를 지갑에 담을려고 애쓸 이유가 없어 보였다. Krafterspace말고 Opensea에서 NFT를 직접 만들어서 등록해야겠다 싶었다. (근데 왜 검색하면 주로 Krafterspace에서 NFT를 발행해서 Opensea로 연결하는게 나올까? Opensea 수수료가 더 비싼가?)

 

우선 Opensea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지갑은 metamask인 것 같다. 처음부터 이거나 coinbase wallet을 사용할 것을...그럼, 지금부터 다시 Opensea 사용을 위한 새로운 지갑을 만들고 이더리움으로 거래를 하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2022.02.26 - [디지털 인류] - Opensea에서 NFT 발행하기(2단계 : 수수료 비교)

Opensea에서 NFT 발행하기(2단계 : 수수료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