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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4

곧 스타링크로 연결된 휴대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나? 애플이 스페이스x와 협력을 논의중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위성통신을 휴대폰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면 이제 정말 휴대폰이 안터져서 전화 못받았어요 같은 거짓말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시대가 열리는 게 아닐까?  정말 미국에서는 조금만 도심을 벗어나도 휴대폰 신호가 약해지거나 안터지는 곳이 너무 많다. 워낙 땅이 넓으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국립공원 같은 곳에 들어가면 거의 100프로의 확률로 휴대폰 신호는 잡히지 않는데 구글 지도를 쓰거나 급한 연락을 받아야 할 때는 정말 답답할 노릇이다. 우리나라야 워낙 통신이 어디서나 잘 터진다지만 적어도 미국 내에서는 스타링크 서비스를 휴대폰으로 이용하는 것이 꼭 필요할 것이다.  애플이 논의 중이라고 나오지만 애플이 하게되면 자연스럽게 다른 회사들도 협력.. 2025. 1. 29.
2020년 12월 서학개미는 외로웠다. 지금은 너도나도 미국 시장으로 가야한다고 말한다. 누구도 국장을 하라고 추천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미국으로 몰려가지 말라는 말은 아니다. 다만 남들이 가니까 나도 가겠다는 것은 생각해봐야 한다. 국장이든 미장이든 잃는 사람도 버는 사람도 모두 공존한다. 불과 몇 년 전, 언론에서는 국내증시가 연일 상승하면서 동학개미가 큰 돈을 벌었다고 앞다퉈 보도했고 실제로 국내증시에서 돈을 벌었다는 사람들이 정말로 많았다. 그때 서학개미는 죽을 쑤고 있었고 조롱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몇 년 사이에 상황은 정반대가 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그때를 이미 잊었다.  2020년 12월 미국 시장을 버리고 국내로 넘어온 사람들이 있었을까? 그렇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때 조롱을 당하면서 이겨낸 서학개미들은 지금 어떻게 대응하고.. 2025. 1. 27.
대화해의 시대 작년만 해도 일론 머스크와 마크 주크버그는 현피를 뜨겠다고 SNS에서 설전을 벌였고, 제프 베이조스와 머스크는 우주전쟁에서 서로 이기겠다면서 공개적으로 비난을 주고 받았으며 제이미 다이먼은 일론 머스크를 대놓고 비난하면서 상종하지 않을 것처럼 했었다. 빌 게이츠는 거액의 테슬라 공매도를 해서 머스크가 분노를 했었다. 이 모든게 불과 1년도 안된 이야기들이다. 트럼프 취임식에서 머스크, 주크버그, 베이조스는 나란히 자리하고 환하게 웃었다. 다이먼 회장은 머스크가 이 시대의 아이슈타인이라며 갑자기 극찬을 해서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갑자기 빌 게이츠도 WSJ 인터뷰에서 머스크가 이룬 성과를 무척이나 'admire' 한다고 했다. 손바닥 뒤집듯 그들은 돈독해졌다. 대화해 시대를 보여주듯. 돈이 이.. 2025. 1. 25.
미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짐반꿀’이라는 별명이 붙은 그 유명한 짐 크레이머(Jim Cramer) CNBC에서 ‘Mad Money’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그 애널리스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한때 그의 의견을 듣고 주식을 샀던 투자자들은 이 사실을 이렇게 설명한다: “짐이 추천한 종목은 100% 실패한다.” 이제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그저 그의 종목 언급만으로도 “제발 그걸 말하지 말아라!“라는 경고가 날아다닌다. ‘짐반꿀’ 현상은 어디서 시작되었나? 짐 크레이머는 전설적인 방송인이다. 20년 넘게 투자자들에게 투자 노하우를 전해왔고, 그의 에너지 넘치는 방송 스타일은 많은 팬을 만들었다. 그러나, 그의 종목 추천을 따라 투자한 사람들은 흔히 그 종목이 폭락하거나 급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짐의 종목 추천을 따라가는 것이 마치 ‘반대 투자’를 하는 것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짐.. 2025.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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