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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만 해도 일론 머스크와 마크 주크버그는 현피를 뜨겠다고 SNS에서 설전을 벌였고, 제프 베이조스와 머스크는 우주전쟁에서 서로 이기겠다면서 공개적으로 비난을 주고 받았으며 제이미 다이먼은 일론 머스크를 대놓고 비난하면서 상종하지 않을 것처럼 했었다. 빌 게이츠는 거액의 테슬라 공매도를 해서 머스크가 분노를 했었다. 이 모든게 불과 1년도 안된 이야기들이다.

트럼프 취임식에서 머스크, 주크버그, 베이조스는 나란히 자리하고 환하게 웃었다. 다이먼 회장은 머스크가 이 시대의 아이슈타인이라며 갑자기 극찬을 해서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갑자기 빌 게이츠도 WSJ 인터뷰에서 머스크가 이룬 성과를 무척이나 'admire' 한다고 했다. 손바닥 뒤집듯 그들은 돈독해졌다. 대화해 시대를 보여주듯.

돈이 이런거다. 미디어들에 나오는 말들 이면에는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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