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03 LA에서 맛있게 먹었던 것들 LA에서 맛집 찾는 것은 서울만큼 다채롭고 선택지가 많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기는 꼭 가야돼'라고 맛집 추천을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개인적으로 제가 가봤던 곳에 대해서 공유 차원에서 남겨볼까 합니다. 1. 게티 빌라 카페게티 센터와 함께 게티 빌라도 방문했었는데 게티 센터에 비해서 게티 빌라는 상대적으로 방문객이 적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흥미로운 그리스 로마 유적도 많고 건물이 이뻐서 시간이 난다면 가벼운 산책을 한다는 기분으로 돌아봐도 좋은 곳인데 카페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좋은 옵션인 것 같습니다. LA 물가를 생각한다면 상대적으로 괜찮은 가격(15불 내외)으로 좋은 풍경을 보면서 밥을 먹을 수 있어서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2. 파머스마켓 내 Pampas G.. 2024. 5. 6. 출국 전 은행계좌 해외IP차단 서비스 꼭 해제하고 오세요!! 장기간 해외에서 체류할 예정이라면 출국 전에 반드시 거래 은행의 해외IP차단 서비스 해제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서 일부 이용중인 은행계좌의 해외IP차단 서비스를 신청해놓고 그냥 출국을 해버리는 바람에 굉장히 후회했습니다. 온라인뱅킹으로 거의 대부분 은행 거래를 편리하게 할 수 있지만 해외IP차단 서비스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직접 은행을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출국이후에 해제를 하려면 매우 까다롭습니다. 대리인에게 위임을 해서 해제를 할 수 있지만 계좌개설 은행을 방문해야하는 것은 여전히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번거롭기 짝이 없습니다. 그나마 대리인 위임이 가능한 경우는 다행이지만 K뱅크의 경우에는 지점이 없어서 이 또한 어렵습니다. 때문에 저는 한국에 들어가서 해결하.. 2024. 5. 6. LA 3대 미술관 추천 LA에 가면 다른 볼거리도 많겠지만 3개의 훌륭한 미술관도 시간을 들여 볼만한 가치가 있다. (성수기에는 반드시 예약 권장) 1. 게티 미술관(Getty Center)게티 미술관은 보유한 컬렉션도 훌륭하지만 건축물 자체도 매우 아름답고 정원도 계절마다 예쁘게 꾸며 관람객에게 공개하기 때문에 그냥 가서 하루종일 쉬엄쉬엄 놀면서 작품 감상을 하더라도 전혀 지루하지가 않다. 게다가 한눈에 다 들어오는 LA 전경이 너무 멋지다. 바로 옆에 위치한 부촌의 그림같은 집들과 LA의 멋진 풍경을 내려다보고 싶다면 게티 미술관으로 향하면 된다. 이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것에 감탄할 따름이다. 그리고 시간이 된다면 게티 빌라(Getty Villa)도 추천한다. 게티가 수집한 고대 유물들이 전시되어.. 2024. 4. 29. 미국에서 간편 송금 Zelle(젤) 이용하기 미국은 은행 시스템이 한국만큼 빠르고 간편하지 않아서 은행 거래를 할 때 충분한 시간을 두고 해야 합니다. 우리처럼 실시간 송금이 잘 발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액이라면 Zelle(젤)을 이용해서 실시간 송금을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Zelle은 JP Morgan, Wells Fargo, Bank of America 등 은행들이 투자한 Early Warning Services 라는 회사가 만든 핀테크로 ㅇ은행 어플에서 Zelle에 바로 접속이 가능합니다. Venmo 나 Paypal 과 달리 IT 기업과 달리 은행이 만든 간편 송금이기 때문에 수수료가 없는 것은 물론 실시간으로 바로 송금이 완료됩니다. Venmo나 Paypal이 송금에 영업일 2일 정도 걸리는 것.. 2024. 4. 16.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처음에 미국 왔을 때 Sepora 매장의 앞쪽 진열대를 당당하게 차지않고 있던 한국 화장품들이 그냥 우연인줄 알았는데 정말로 미국에서 한국 화장품은 인기 있다. 은행 계좌를 만들러 갔을때 은행 직원이 한국 화장품을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을 때도 그냥 그 분이 특별한 것이라 생각했었고 일본 친구가 한국 화장품을 쓴다고 했을때도 그냥 친구의 취향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정말로 올리브 영은 미국에서 영업을 잘하고 있고 아마존에서는 왠만한 한국 화장품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미국에서도 유럽 고가 화장품이 인기 있지만 유럽에서 수입된 무엇이든 미국에서는 비싸게 팔리다보니 상대적으로 착한 가격에 좋은 제품인 한국 화장품이 인기가 있는 것 같다. 물론 한류가 유행하면서 한국인들의 물광 피부를 본 미국인들이 한.. 2024. 3. 31. 미국 마트에서 Cash Back은 우리가 아는 캐쉬백이 아닙니다. 미국 마트에서 계산을 하다보면 화면에 Cash Back을 하겠냐는 질문이 뜰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캐쉬백은 물건을 사면 포인트가 적립되어 추후에 포인트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개념인데 여기서 캐쉬백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미국은 은행 ATM이 한국처럼 집주변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현금인출이 필요할때 마트에서 해주기도 합니다. 이게 바로 마트에서 말하는 캐쉬백입니다. 즉, 계산대에서 필요한 현금 액수를 입력하면 그 금액이 물건 구입 비용에 추가되어 총 쇼핑금액으로 카드 결제된 후 입력했던 금액을 현금으로 줍니다. 미국 마트에서 캐쉬백 원하냐는 질문이 나오면 이제 고민하지 마시고 현금인출이 필요하게 아니라면 None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제는 급하게 현금이 필요한데.. 2024. 3. 25.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3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