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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Lush)의 친환경 비건 샴푸바를 추천합니다 예민한 피부때문에 화장품을 고를때 신중한 편이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러쉬(Lush)제품을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는데 오늘은 러쉬의 샴푸바 속앤플롯(Soak and Float)을 추천해보려고 한다. 예민한 두피에 효과가 좋다고 해서 새로 나온 샴푸바, 속앤플롯(Soak and Float)을 추천받아서 써봤는데 정말 너무 좋다. 예민한 두피에 좋다고 해서 두피케어 샴푸를 써봐도 오히려 더 자극적일 정도로 샴푸를 선택할때 매우 신중하게 고르는 편인데 이번에 구매한 샴푸바는 두피에 전혀 자극이 없고 두피가 순둥순둥해지는 느낌이다. 머리를 감고나서 건조해지지도 않고 깨끗하게 두피속까지 잘 씻은 느낌이 든다. 조금만 물을 묻혀서 몇 번만 문질러도 거품이 풍성하게 엄청 잘 나는 것도 장점이다.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액.. 2023. 1. 29.
장안의 화제, 챗GPT(ChatCPT)를 알아야 한다! 여기저기서 GPT 얘기가 엄청 자주 언급되어서 알아봤다. 챗GPT(Chat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는 OpenAI가 개발한 인공지능으로 말 그대로 채팅하듯 대화형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키워드 검색으로 정보를 찾는 것과 달리,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해 질문의 맥락을 이해하고 다양한 정보를 종합, 정리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연관 페이지를 방문해서 정보를 선택 취득하고 취합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더 이상 할 필요가 없게 될 것 같다. 즉, 궁금한 것이 생기면 챗GPT에게 물어보기만 하면 백과사전 수준의 요약, 정리된 보고서를 손쉽게 취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챗GPT가 보고서도 써주고, 학교 숙제도 해주고, 심지어 코딩까지 자동으로 해준다고 한.. 2023. 1. 28.
새날, 새출발 2023년 새날이 밝았다. 새 인생이 시작되었다. 조지아 오키프(Georgia O'Keeffe) 그림 A sunflower from Maggie(1937)와 함께 새 날을 환영하며 2023. 1. 22.
장욱진 화백의 동화 속에 스며들다 장욱진 화백의 동글동글하고 알록달록한 그림을 들여다보면 절로 미소를 짓게 된다. 옹기종기 모여앉아 집밖을 내다보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고 캔버스를 가득 채운 동그란 얼굴에는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의 모습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빼고 덜고 심플하게 그린 그의 그림에서 동심을 느끼고 어릴적 추억이 스멀스멀 올라오는데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자면 그야말로 조용히 그림에 스며들게 된다. 어린아이에게로 돌아가는 길, 가장 어려운 길이자 우리 모두가 가야할 숙명의 길일 것이다. 그 순수하고 꾸밈없는 동심으로 돌아가는 길, 그것을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 아마 장욱진 화백이지 않을까? 1978년 1월 샘터에 실린 장욱진 화백의 이란 글에서 화백께서 이렇게 고백하셨다. "새해가 밝아 온다. 해가 바뀔 때마다 사람.. 2023. 1. 18.
방구석 미술관2 읽다가 한국 현대미술에 빠져들다. 조원재 작가님이 쓴 '방구석 미술관'을 처음 읽었을 때, 그냥 그랬다. 솔직히는 여기저기서 들어봤던 해외 유명 화가들의 얘기를 모아놓은 것 같아서 시시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랬던 내가 조원재 작가님의 팬이 된 것은 '방구석 미술관 2'를 읽고 난 이후였다. 방구석 미술관2는 한국 현대미술 거장들에 대한 이야기인데, 그동안 외면하고 잘 몰랐던 한국 미술계의 거장들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한국 현대미술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해외 유명화가의 그림만 좇아다니며 등한시했던 한국 미술에 비로소 눈을 뜨게 된 계기였다. 책 속에서 만난 한국 현대미술 거장들의 얘기는 하나하나 드라마보다 더 감동적이었고 그 속에서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도 만날 수 있었다. 반고흐는 알면서 김환기는 모르척 무심.. 2023. 1. 17.
지구 끝의 온실, 김초엽 소설책이지만 우리가 지금 누리는 것들이 멀지 않은 미래에는 기후변화로 인해서 당연하지 않은 것들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생생하게 그려보게 해주는 미래 시나리오 같았다. 책 속의 2050년대는 끔찍하기도 하면서 인류의 역사가 그러했듯 폐허 속에서 재건을 위한 희망으로 가득하다. 기후변화 대응 논의에 흔히 등장하는 2050년의 모습을 담아낸 이 젊은 작가가 누구인지 너무나도 궁금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유발 하라리의 책 에서 나왔던 사이보그 인간의 모습, 유전자 편집, CCUS 등과 같은 아직은 초기 단계의 과학 기술들이 소설 속에서 꽤나 상세하게 이야기의 소재로 언급되고 있다. 과학도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미래 과학에 대한 인사이트가 적절하게 인용된 이 소설을 읽다 보면 어떤 장면에서는 섬뜩하지 않을 수가.. 202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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