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던 차량을 처분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면 Carmax(www.carmax.com)에서 손쉽게 차량을 파세요.
미국은 중고차 거래가 워낙 활발해서 개인간 거래도 많이 하고 중고차 전문 매장에서도 거래를 많이 합니다. 개인간 거래는 나의 협상력에 따라서 차값을 잘 받을 수 있어 판매하는 입장에서 더 유리할 수 있지만 그만큼 차가 잘 팔릴 수 있도록 신경도 써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저것 신경쓰기 싫고 시간이 없다면 차라리 전문 중고차 딜러샵을 선택하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Carmax는 KBB 시세(미국 중고차 시세 확인 가능 웹사이트)에 가깝게 가격을 책정해주기 때문에 무리하게 가격을 깍거나 불리하게 가격 책정을 당할 우려가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Kelley Blue Book | New and Used Car Price Values, Expert Car Reviews (kbb.com)
그리고 실제로 Carmax 매장에서 중고차를 파는 과정을 경험해보니 정말 간편하고 쉽고 빨랐습니다. 먼저 Carmax 사이트에서 차량 견적을 미리 확인합니다. 매장 예약후 방문해서 Check-in 카운터에서 예약내용을 확인하고 차 키를 건내줍니다. 차량을 확인하는 동안 라운지에서 잠깐 기다리면 되는데 차량 확인이 끝나면 모니터에 예약자 이름과 차량 확인이 끝났다고 뜹니다. 잠시후 체크인 카운터에서 담당자가 부르면 가서 차량 매입가를 확인하면 됩니다. 제가 갔을때는 KBB 시세 그대로 차량 매입가를 불렀습니다.
차량 확인 과정도 지켜보니 외형과 엔진 정도 간단히 점검하는 것 같았는데 거의 5분(?) 쓱 보길래 저렇게 대충 봐도 되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아마도 중고차 거래 전문 전국 체인 매장이어서 소규모 중고차 거래소보다는 더 편하게 중고차 매입을 하는 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앞서 갔던 작은 중고차 거래소는 오히려 차량 점검하듯 꼼꼼하게 차를 살펴보고 가격도 더 낮게 불렀는데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매장에 들어가서 차량을 팔고 나오기까지 채 30분도 안걸렸던 것 같고 각 단계마다 친절하게 잘 안내해줘서 체계적으로 잘 진행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Sell My Car - Get an Instant Offer Online | Car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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