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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3

워렌 버핏의 사무실 벽에는 이런게 걸려 있다. 언젠가 CNN에서 워렌 버핏의 사무실을 방문한 적이 있다. 이때 버핏이 그의 사무실로 들어가는 복도에 걸려있는 액자들을 소개했는데 그 중 흥미로운 것들이 있었다.   1. 처음 개업하고 직접 작성한 그해 연말 결산을 기념으로 걸어놨다. 2. 뉴욕타임즈의 1929년 미국 대공항 기사: 버핏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월스트리트가 극심한 패닉에 빠진 날들을 벽에 걸어놓고 어떤 일이든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려고 한다."  https://youtu.be/uoaGaz-KDaw?si=P3pFtD2khZy8TW9x 2025. 2. 12.
2020년 12월 서학개미는 외로웠다. 지금은 너도나도 미국 시장으로 가야한다고 말한다. 누구도 국장을 하라고 추천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미국으로 몰려가지 말라는 말은 아니다. 다만 남들이 가니까 나도 가겠다는 것은 생각해봐야 한다. 국장이든 미장이든 잃는 사람도 버는 사람도 모두 공존한다. 불과 몇 년 전, 언론에서는 국내증시가 연일 상승하면서 동학개미가 큰 돈을 벌었다고 앞다퉈 보도했고 실제로 국내증시에서 돈을 벌었다는 사람들이 정말로 많았다. 그때 서학개미는 죽을 쑤고 있었고 조롱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몇 년 사이에 상황은 정반대가 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그때를 이미 잊었다.  2020년 12월 미국 시장을 버리고 국내로 넘어온 사람들이 있었을까? 그렇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때 조롱을 당하면서 이겨낸 서학개미들은 지금 어떻게 대응하고.. 2025. 1. 27.
대화해의 시대 작년만 해도 일론 머스크와 마크 주크버그는 현피를 뜨겠다고 SNS에서 설전을 벌였고, 제프 베이조스와 머스크는 우주전쟁에서 서로 이기겠다면서 공개적으로 비난을 주고 받았으며 제이미 다이먼은 일론 머스크를 대놓고 비난하면서 상종하지 않을 것처럼 했었다. 빌 게이츠는 거액의 테슬라 공매도를 해서 머스크가 분노를 했었다. 이 모든게 불과 1년도 안된 이야기들이다. 트럼프 취임식에서 머스크, 주크버그, 베이조스는 나란히 자리하고 환하게 웃었다. 다이먼 회장은 머스크가 이 시대의 아이슈타인이라며 갑자기 극찬을 해서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갑자기 빌 게이츠도 WSJ 인터뷰에서 머스크가 이룬 성과를 무척이나 'admire' 한다고 했다. 손바닥 뒤집듯 그들은 돈독해졌다. 대화해 시대를 보여주듯. 돈이 이.. 2025.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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