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차가 없으면 불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요즘은 배달 서비스가 많아서 제법 쓸만합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달은 한국이 최고입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서비스는 Instacart인데 당근 🥕을 회사 심볼로 쓰고 있어 우리 당근마켓과 비슷해 보일수도 있지만 이 회사는 요즘 미국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는 배달서비스 회사입니다.
Instacart
코스트코(Costco), 세이프웨이(Safeway), 타겟(Target), 프레드 마이어(Fredmeyer)와 같은 유명마트 제품은 물론 CVS, Walgreens의 간단한 약품, 세포라(Sepora), 콜스(Kohl's) 등 뷰티제품, 달러트리(Dollar Tree), Bestbuy, 편의점, 애완용품샵 등에서 파는 제품도 인스타카트를 통해서 구입하고 배달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코스트코 회원카드도 없고 대용량으로 물건을 잘 사지 않아서 코스트코를 이요하지 않는 편인데 그래도 가끔 한국 식품이 필요할 때는 인스타카트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라면, 햇반, 김, 김치는 물론 비비고 제품도 제법 있어서 멀리 한인마트 안가도 급하게 조달가능하기에 편리합니다.
Instacart에서 코스트코 한국 제품 구매
이용방법은 원하는 마트를 선택하고 들어가셔서 제품을 카트에 담고 원하는 주소를 넣으시면 쇼퍼분이 마트에 가서 제품을 대신 쇼핑해서 장바구니에 담아다가 갖다주십니다. 보시면 배달예상 시간도 나오고 집앞에 도착하시면 문자나 전화연락을 주십니다. 보통은 한두시간 내로 배달받을 수 있습니다. (화면에는 다음날로 나오는데 이건 제가 지금 한밤중인 12시에 이 글을 쓰고 있어서입니다. ㅠ 보통은 영업시간 내에 주문하시면 당일 바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Instacart 배달 예상 시간
이것만 전문적으로 하시는 쇼퍼분들이 계셔서 주문을 하게되면 배달해주실 쇼퍼분들 사진과 평점 등이 저에게 보여집니다. 우버기사님들처럼 고객으로부터 평점을 받고 계신듯 합니다.
Instacart 배달 상세내역
인스타카트앱을 깔고 회원등록을 하시면 처음 14일 동안은 배달비가 무료이니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제 영수증을 보시면 배달료 외에 서비스비와 팁이 있는데 서비스비에 팁까지 주려니 과하다는 생각은 듭니다. 몸이 편하려면 어쩔 수 없지만 아까운 마음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처음에는 팁을 후하게 드렸는데 이제는 무겁고 배달이 까다로운 제품이 있으면 조금 더 드립니다.
Instacart 배달 영수증
아래 코드를 사용하시면 구매 금액에 따라 10불에서 50불까지 할인받으실 수 있으니 무료 배달비에 추가 할인까지 받아 한번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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