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coffee21

주말 커피 드라이브 - 강화도 우종호 커피 서울에서 가까운 강화도 우종호 커피에 다녀왔습니다. 맛있습니다. 드라이브 삼아 잠시 다녀오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아, 우종호 커피는 개포동에도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woojongho.coffee 2022. 2. 13.
쇼핑하기 전에 커피부터 마시지 마세요. 롭무어의 '머니'라는 책에는 기분전환을 위한 쇼핑중독을 막는 몇 가지 규칙들이 소개되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쇼핑 전에 커피를 마시며 들뜨는 것은 금물'이다. 일을 하거나 운동을 할 때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 때문에 뇌에서 도파민이 붐비되어 집중력과 능률을 향상시켜주겠지만 쇼핑할 때 커피를 마시게 되면 피로를 느끼게 하는 원인인 아데노신이 아데노신 수용체 대신 카페인과 결합하면서 피로를 못느끼게 된다. 대신 도파민 붐비로 쇼핑욕을 배가시키게 될 것이다. 즉, 지나친 쇼핑욕을 막고 싶다면 쇼핑 전에 커피 부스터를 마시지 말라는 것이다. 정말 맞는 말인듯... 내 카드값을 보면 내가 쇼핑전에 커피를 너무 들이킨게 맞는 것 같다. 오늘도 너무 일찍 커피를 마셨나보다. 앞으로는 쇼핑 후에 커피를 마셔야겠다. 2022. 2. 12.
재미있는 커피 드리퍼 - 디셈버 집에 하나씩 사다 모은 커피 드리퍼가 제법 많아졌다. 커피를 내릴 때, 어떤 드리퍼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추출된 커피의 느낌이 확연히 달라짐을 느낀다. 처음 커피를 핸드드립(브루잉이라고도 하는데 나는 처음 익혔던 핸드드립이라는 표현이 익숙하다)할 때는 고노(KONO) 드리퍼를 주로 사용했다. 그러다가 점점 칼리타(Kalita)로 넘어가게 되었고 요즘은 가끔 하리오(HARIO)도 사용한다. 취미로 내리는 커피이긴 하지만 커피를 내리기 전에 어떤 드리퍼를 사용할까 고민하는 것도 재미있긴 한다. 그러다 내가 우연히 알게된 것이 디셈버 드리퍼인데, 아마도 고노, 칼리타, 하리오 사이에서 고민하는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게 된 드리퍼가 아닐까 싶다. 디셈버 드리퍼는 바닥을 움직여서 커피가 빠져나가는 구멍의 숫자.. 2022. 2. 12.
브뤼스타 드립포트에 대해서 마음에 드는 커피 그라인더를 장만하고 나니 좋은 드립포트가 갖고 싶어지기 시작했다. 코만단테를 쓰면서 원두 분쇄도는 일정해 졌는데 똑같은 커피를 내려도 비오는 날, 더운 날, 추운 날 또 달랐다. 물 온도가 중요하구나라는 걸 또 배우게 되었다. 온도계를 사야하나 싶었다가 찾아보니 요즘 나오는 전기 드립포트에는 온도계도 있어서 편리하게 원하는 온도로 맞출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CITA에서 구입한 작은 물주전자를 쓰다가 전기 드립포트를 보고나니 너무 좋아 보였다. 여러가지 드립포트를 보다가 최종적으로 브뤼스타와 펠로우 두 가지 모델을 두고 고민하게 되었다. 두 개 모두 10만원대 가격대라 가격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시크한 펠로우 디자인을 살 것이냐 곡선이 아름다운 브뤼스타를 살 것이냐를 고민하.. 2022. 2. 8.
인스턴트 커피의 탄생 '오리지널의 탄생'이라는 책을 보면 우리가 마시는 맥심같은 인스턴트 커피의 발명이 전쟁으로 인해서 촉진되었다는 내용이 나온다. 불행히도 수많은 과학기술의 발전이 전쟁을 거듭하면서 폭발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커피도 전쟁과 연관이 있을 줄이야. 미국 남북전쟁 당시, 커피 보급이 끊긴 남군보다 커피 보급이 원활했던 에이브러햄 링컨이 이끄는 북군이 커피 각성 효과로 전쟁에서 승리를 할 수 있었다는 주장도 있다고 한다. 심지어 전장에서 빠르게 커피를 갈아 마시기 위해 소총 개머리판에 커피 그라인더를 장착하기도 했다는데 사진만 봐서는 어떻게 그라인더를 썼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1909년 조지 워싱턴이라는 발명가에 의해서 인스턴트 커피가 발명되었는데 제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중요한 전투식량.. 2022. 2. 6.
그라데이션 커피 - 성수동 카페 성수동 그라데이션 커피 취향에 맞게 로스팅도 주문 가능한 맛집 @gradationcoffee 2022. 1. 29.
반응형